유명 변호사의 성공 비결: 목표, 노력, 그리고 확신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대학교 때 고시 세 개를 합격했다. 사법 고시, 외무 고시 2등, 행정 고시 1등을 차례로 합격하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다. 부모님께 감사한 이유는 똑똑한 머리를 물려받아서가 아니라, 내 외모 덕분에 고시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호사로서의 다양한 활동
현재 나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방송도 하고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한 권씩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또한, 모 신문사의 경제 기사를 일주일에 두 편 정도 쓰고, 특강도 한다. 평균 일주일에 두 번 강연을 한다. 증권 분야에서도 활동했으며, 대학에서 겸임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이 많은 일을 다 하냐"고 묻는다. 사실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 가능하다고 믿는다. 한 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노력과 확신: 성공의 열쇠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은 노력의 결과다. 학교 다닐 때 수학에서 45점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이 "너는 대학에 못 갈 것"이라고 말했을 때, 그것이 내게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과외를 할 수 없었기에 6개월간 죽도록 공부했다. 그 결과 9월 이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을 했고, 석 달에 한 번은 2등을 하기도 했다.
학생 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노력이 가져오는 변화
사람들은 적게 노력하고 많은 결과를 기대한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투입을 적게 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이 맞다. 그러나 나는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는 길을 선택했다. 겉으로 보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이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노력이라는 것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물론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노력은 확실히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나는 노력의 기본을 시간과 집중이라고 본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세 시간 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고, 다섯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세 시간 만에 끝내는 사람이 꼭 일을 더 잘하는 것은 아니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고시 공부에서 배운 목표 설정
고시 공부를 예로 들어보자. 나는 고시 공부를 1년 만에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권당 500페이지인 책을 다섯 번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나는 일곱 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하면 50권 * 500페이지 * 7번은 17만 5천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를 1년 360일로 나누면 하루에 500페이지 정도를 읽어야 한다는 목표가 나온다. 목표를 세울 때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
집중과 효율성
목표를 세우면 집중이 가능하다. 공부할 때 나는 하루에 1시간만 잤다. 고시생의 평균 공부 시간은 하루 10시간이다. 하지만 나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17시간을 공부에 쏟았다. 밥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반찬을 으깨서 밥에 비벼 먹었다. 그 시간도 아껴서 공부했다. 남들과 똑같이 하려고 하면 안 된다. 경쟁자가 그렇게까지 하겠느냐고 생각하게 만들 때 비로소 노력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전문가들이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한 시간을 점심에 할애하지 않는다. 집중력이란 벼락치기할 때처럼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등생은 평소에도 벼락치기하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목표가 분명할 때 집중력이 생기고,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
방송과 인생 철학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나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인생에서는 선택이 중요하다. A와 B 중에 선택할 때 나는 A가 더 중요하지만 B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있었다. 대학 시절 나는 여자친구(A)와 고시 합격(B) 중 B를 선택했다.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A도 성공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B를 먼저 이루면 A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고시 합격이 더 필요하게 되어 집중할 수 있었다.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
시험에 합격하려면 열 번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몇 번 시험을 보고 떨어진 경험이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든 책을 열 번 본다. 그게 나의 방법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자고 다짐한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보다 최소 세 배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맡을 때, 나의 경쟁자는 대부분 힘든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나는 신나는 표정을 짓는다. 경쟁자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더 신나게 일하는 것이 내가 이기는 방법이다. 그리고 노력을 계속하면 결과가 따라온다. 세 배의 노력을 한다면, 그 차이는 네 번째부터 확연히 나타난다.
대인관계와 성공
성공에는 대인관계도 중요하다. 세상을 살다 보면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을 위해 최소한 5분 정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그렇게 하면 노력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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