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금 주고 바보되기 - 주식 투자 실패하지 않는 법
1. 선금을 내고 바보 취급 당하는 일
선금을 주고도 바보되는 세상에 분통 터지는 일이 많기도 하지만 목돈을 미리 바치고 바보 취급 당한다면 난 부끄러워서
어디다 하소연도 못 하고 꿍꿍 아를 겁니다. 아마 실패하신 분들 중에도 덜어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만 주식 카페나 투자
설명회에서 이렇게 수근거리는 소리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혼자서는 돈 못 벌어 공짜 정보로 돈 벌 수 있나 짚어주는
대로만 하면 쉽게 버는데 어렵게 노력한다고 벌어지나 사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회원 끌어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반본전이라도 건져 보려는 개미들을 유혹합니다.
답답한 심정으로 아까운 목돈 바치고 원금 회복을 하려고 꿈꿔보지만 그건 순진한 환상입니다.
회원 가입 순간 돈 잃고 바보되는 지름길입니다.
2. 가짜 전문가의 유혹
자칭 전문가랍쉬고 목청을 높이며 스스로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듯
자와자찬 하지만 실은 증권사 퇴물 들로써 한때 뭐좀 아는 체하며 주식 투자하다 자기 돈은 물론 남이 돈까지 다 말아먹고 빚더미에 앉은 인물들입니다. 돈버는 확실한 수법이 있으면 지가 왕창 벌 일이지 왜 회원 모집이나 하겠는가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비싼 회비 걷어서 자기 빛 열심히 갚는 중이죠. 그들이 추천하는 종목이나 매수매도 타이밍의 허구를 세세히 설명드리기는 어려우나 여러 회원들에게 매수 신호 보내면 꼬실이 제살 뜯 먹기 식으로 주가는 금방 오를 수밖에 없고 매도 신호 보내면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를 때 못 사고 뭐했냐 내리기 전에 안 팔고 뭐했냐 하면 할 말 없습니다.
억장 무너집니다. 참 어이없는 코미디죠 돈은 못 벌어도 돈 잃고 바보되는 짓은 안 해야 합니다.
돈 미리 받고 난 다음에 돈 벌게 해준다는 것이 애초의 말이 안되죠. 주가는 귀신도 못 맞춘다는 말은 잘 알면서 누구에게 의지하려 하는 걸까요? 남의 지식으로 쉽게 돈 버는 길은 절대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머리 좋다는 엘리트들이 큰 돈을 굴리며 머니 게임을 하는 곳이 대한민국 식판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뭘 연구하겠습니까 남의 돈 빼앗기 입니다.
믿을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 입니다.
3. 성실함이 중요한 이유
넌 기업들이 왜 좋은 대학 출신을 선호하는지 알아? 똑똑하니까?
아니 믿을 수 있으니까요? 아니 좋은 대학 나와야만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적어도 그때 당시 자기의 본분에는 충실했다는 뜻이거든 주식도 마찬가지야 수많은 입사 지원자들 중에 내가 그 종목을 선택하는 거거든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난장판인 회사에서 미래를 찾느냐 아니면 성실하게 일해왔던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대기업에 입사하는 좋은 학벌의 사람들을 보면서 수많은 시기 질투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성실하기 때문입니다. 알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열심히 생활했던 사람은 그 사람이 머리가 좋을지 좋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 성실했다는 반증입니다.
회사에서 “IQ”로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그 어떤 이력서에도 “IQ”를 원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의 가장 처음은 성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식 시장에서 종목을 선정하는 채용 담당자 인사 과장입니다. 여러분들은 종목을 선정할 권리와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그 종목이 여러분들에게 강제로 사게 하지 않습니다. 종목들은 자신을 사달라고 매력적인 글들로 당신들을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다 걸러내고 올바른 본질을 보고 뽑는 권리는 당신에게 주어집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올바른 종목을 선별하고 있습니까? 올바른 종목이 무엇인데? 그것은 묻지 않아도 여러분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여러분들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올바른 종목 선택의 기준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은 올바른 것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잭팟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야에 숨어있는 학벌도 좋지 않은 외향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알고보니 세계 최고의 수재였더라 뭐 이런거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의 주식 실패에 대해서 그 어떤 동정심도 가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올바르게 투자를 했다면 세상 사람들도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동정의 표를 던질 것입니다. 물론 동정의 표를 받고자 주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주식 시장에서 여러분들이 인사과장 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선택권이 있습니다. 엉망 진창으로 회사를 운영해 온 종목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성실한 기업을 선택할 것인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성실한 기업이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성실한 기업이었다면 적어도 그들이 과거에 자신의 본분을 했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본분을 다했다고 해서 미래와 100%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수많은 좋은 스펙의 사람들을 뽑지만 알고 보면 멍탕인 경우인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계속 그렇게 뽑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 반에서 꼴찌하는 숨겨진 천재를 뽑는 것보다 차라리 자신의 일에서 충실해 왔던 사람들 중에서 천재를 찾는 것이 훨씬 확률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한 망할 것 같은 무슨 특이한 재료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종목을 찾는 것보다 과거의 기록을 보았을 때 성실한 기업에서 그 대박을 찾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입니다.
5. 순리에 맞은 선택이 중요하다.
혹자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기업이 과거에 잘했다고 미래에 잘할 것이라는 보장 있어요라고 하면서 차트 중심에 설명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이 틀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순리를 거스르는 생각이니까요. 세상의 순리 속에서 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탄생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기업의 입장에서의 투자의 필요성이 서로 융화가 되어 서로의 필요에 따라 주식 시장이 태어났습니다.
이런 주식 시장의 특징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의 규칙을 어길 확률이 낮습니다. 세상의 순리를 생각해 보시면 주식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여러분들은 주식시장에서의 인사 과장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숨겨진 천재를 찾느냐 아니면 성실했던 사람들 중에 천재를 찾느냐 초등학교 졸업생 중에 천재를 찾느냐 서울대 출신 중에 천재를 찾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생 중에 천재를 찾으려 했다면 세상은 그런 사람들을 망해도 된다고 치부합니다 . 주식은 세상의 순리에 역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에서의 선택 역시 세상의 순리에 역행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이변이 있듯이 주식에도 이변은 있지만 그 이변을 세상의 순리라고 받아들이시는 대부분의 착각 속에 95% 손실자들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그러면 자신이 무엇이 문제인지 보이지 않을까요.
주식에서의 선택은 이변을 위한 가능성이 아니라 순리에 맞는 합리적인 가능성에 중심을 두는 것이 조금 더 주식을 즐기면서 하실 수 있는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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